달러화, 은행권 위기 진정에 낙폭 확대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홍예나 기자 = 아시아 금융시장에서 달러화 가치는 은행권 위기 우려가 진정되며 낙폭을 확대했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28일 오후 2시 28분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 인덱스는 전장 대비 0.21% 하락한 102.616을 기록했다. 달러 인덱스는 장 중 한때 102.552까지 저점을 낮췄다.
달러화 가치는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약화하자 2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저점을 낮추고 있다.
전일 퍼스트시티즌스가 파산한 실리콘밸리은행(SVB)의 모든 예금과 대출을 인수하는 데 합의했다는 소식에 은행권 위기에 대한 우려가 누그러졌다.
앞서 외신들이 미국 연방 당국이 은행기간대출프로그램(BTFP)으로 알려진 은행 대출 프로그램을 확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한 점도 불안 심리 완화 재료로 소화됐다.
달러화는 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기조에 제동이 걸릴 것이란 기대로 약세를 이어갔으나 지난 주 후반 독일 도이체방크의 신용디폴트스와프(CDS) 급등과 크레디트스위스(CS)의 피인수 사태가 연이어 터지자 소폭 반등했다.
달러인덱스는 지난 24일 103.362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관련 불안이 다소 완화되자 이틀 만에 0.78%가량 낙폭을 키웠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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