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3월 소비자신뢰지수 상승…현재 여건 평가는 하락
(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미국의 소비자 신뢰도가 상승했다.
콘퍼런스보드는 28일(현지시간) 3월 소비자신뢰지수가 104.2로 전월 103.4보다 0.8포인트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100.7을 웃돈 수준이다.
지난 2월 수치는 석 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었다.
3월 기대지수는 73.0으로 전월 70.4보다 올랐다.
기대지수는 지난해 2월 이후 13개월 중 12개월은 80을 밑돌았다.
이는 1년 안에 경기 침체를 예상하는 신호로 풀이된다.
현재 여건 지수는 151.1로 전월 153.0보다 낮아졌다.
기대지수는 소득과 비즈니스, 고용 상황에 대한 단기 전망을 보여주며, 현재 여건 지수는 현재의 비즈니스 및 고용 상황에 대한 소비자들의 평가를 반영한다.
콘퍼런스 보드의 아타만 오질디림 선임 디렉터는 "3월 소비자신뢰지수가 다소 개선됐으나 2022년 평균 104.5 수준에는 못미쳤다"며 "주로 55세 미만, 소득이 5만달러 이상인 가구의 전망이 개선됐다"고 말했다.
그는 "소비자들은 앞으로에 대해 좀 더 자신감을 보였지만 현재 상황에 대해서는 낙관적이지 않았다"며 "최근 결과는 향후 12개월 기대 인플레이션이 6.3%로 여전히 높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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