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윤은별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29일 달러-원 환율이 1,290원대에서 주로 거래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과 유럽 당국자들의 발언으로 은행권 유동성 우려는 진정되고 있다.
이에 간밤 위험회피 심리가 옅어지며 글로벌 달러가 약세다.
달러-원도 약달러 흐름에 하방 압력이 우위일 것으로 예상됐다.
다만 최근 대거 유입되고 있는 결제(매수) 수요가 오늘도 달러-원 하단을 지지할 수 있다.
옅어진 위험 회피 심리에도 뉴욕 주요 주가 지수는 하락 마감해 국내 증시 상황도 변수다.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지난밤 1,294.7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2.75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298.80원) 대비 1.35원 내린 셈이다.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287~1,302원으로 전망됐다.
◇A은행 딜러
다른 위험통화 강세와 연동해 달러-원도 하락하겠지만, 역내 결제 수요가 강하게 하단을 지지하고 있다. 분기 말, 월말 네고가 크게 나오지 않으면서 수급상 결제 우위 흐름이 며칠 새 이어지고 있다. 달러-원이 조금만 하락하면 결제 물량이 쏟아지는 상황이다. 달러-원이 하락 압력이 강한 와중에 결제에 막히는 장세일 것으로 본다.
예상 레인지: 1,291.00~1,301.00원
◇B은행 딜러
미국 채권시장도 그렇고 글로벌 금융시장이 특정 방향은 잡지 못하고 있다. 다만 금융 불안은 어느 정도 진정되는 양상이다. 미국과 유로존 금융 당국의 대응이 생각보다 굉장히 빠르다. 은행 위기가 시스템 위기가 아닌 특정 은행 이슈로 귀결되는 모습이다. 달러-원은 하향 안정으로 갈 수 있다. 1,300원 선은 저항으로 작용할 수 있다.
예상 레인지: 1,290.00~1,300.00원
◇C은행 딜러
추세적 약세로 보고 있다. 오늘 장중에는 일시적으로 1,290원도 깰 수 있다고 본다. 1,300원을 깨고 내린 이후 시장이 1,290원, 1,280원 등 아래쪽 빅 피겨를 계속 시도해볼 것이다. 시장이 더 이상 위험 선호라고 달러화 강세로 크게 쏠리거나 반대 상황에 약세로 크게 쏠리지 않는다. 지난주 후반부터 네고가 뜸했고 결제가 꾸준히 나오는 상황이다.
예상 레인지: 1,287.00~1,30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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