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BA, 내주 금리 동결 가능성 커졌다…2월 CPI 8개월내 최저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호주의 물가 상승세가 둔화하면서 지난해 시작된 호주중앙은행(RBA)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 기조도 잠시 중단될 가능성이 커졌다.
29일 다우존스와 호주통계청(ABS)에 따르면 지난 2월 호주의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대비 6.8% 상승해 지난해 12월 이후 두 달 연속 둔화했다. 2월 상승률은 8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다우존스는 "2월 물가 지표는 호주의 인플레이션이 지난해 12월 정점에 달했음을 확인시켜줬다"며 "내달 4일에 열리는 통화 정책회의에서 RBA가 금리를 동결할 수 있는 가능성을 키웠다"고 전했다.
RBA는 지난주 공개한 통화정책 의사록에서 4월 금리 동결 가능성을 고려하고 있다며 금리 동결이 지난해 5월 이후 10차례 연속 금리를 인상한 영향을 더 잘 평가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호주 통계청은 2월 CPI를 끌어올린 주요 요인으로 주택비용과 식료품 및 비알코올 음료, 교통, 레크리에이션 및 문화 등을 꼽았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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