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위안화 연동해 1,300원 부근 등락…0.1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은별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위안화와 연동하며 1,300원 부근의 좁은 폭에서 등락하고 있다.
2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27분 현재 전장 대비 0.10원 오른 1,298.9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은 전장 대비 2.20원 하락한 1,296.60원에 개장했다.
달러-원은 오전 중 낙폭을 모두 반납하고 상승 전환했다. 점심 무렵 1,300원 선에서 공방을 거듭했다.
중국 금융시장 개장 이후부터 달러-원은 위안화와 연동했다. 역외 달러-위안(CNH)은 6.880위안 선에서 점심 무렵 6.89위안까지 올랐다가 소폭 내렸다.
달러-원도 위안화 약세를 따라 상승해 1,300원 선에서 움직이다 소폭 밀렸다. 이후 1,290원대 후반에서 등락 중이다.
수급상 결제 우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거래량이 많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코스피는 하락세를 나타냈고, 외국인 투자자는 유가증권시장에서 1천300억 원가량의 주식을 순매도 중이다.
한 은행의 외환 딜러는 "장 초반에는 호주 물가 지표에 따라 호주달러가 약세를 보여 달러-원도 상승 압력을 받았다"면서 "이후 위안화에 연동하면서 오전 장 후반부터 현재까지 달러-원이 위안화를 그대로 따라 움직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수급상으로는 결제가 좀 더 많이 나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733엔 오른 131.59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09달러 내린 1.0841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87.23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88.66원에 거래됐다.
eb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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