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한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 사의…"국정운영 부담되지 않도록"
![(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이 2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3.3.28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jeong@yna.co.kr](https://newsimage.einfomax.co.kr/PYH2023032805890001300_P2.jpg)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김성한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이 29일 사의를 표명했다.
김 실장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오늘부로 국가안보실장 직에서 물러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1년 전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보직을 제안받았을 때 한미동맹을 복원하고 한일관계를 개선하며 한미일 안보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한 후 다시 학교로 돌아가겠다고 말씀드린 바 있다"며 "이제 그러한 여건이 어느 정도 충족되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김 실장은 "향후 예정된 윤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 준비도 잘 진행되고 있어 새로운 후임자가 오더라도 차질 없이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며 "저로 인한 논란이 더 이상 외교와 국정운영에 부담이 되지 않았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대학에 복귀한 이후에도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의 대광국민학교(초등학교) 동창으로 윤석열 정부의 초대 안보실장을 맡은 김 실장은 정부 출범 10개월여 만에 자리에서 물러났다.
김 실장이 사퇴한 배경에는 오는 4월 미국 국빈방문 일정 조율과 관련한 잡음이 있다는 추측이 제기된다.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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