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 재산] 대통령 참모들의 해외 주식·채권 투자 종목은
  • 일시 : 2023-03-30 06:00:16
  • [공직자 재산] 대통령 참모들의 해외 주식·채권 투자 종목은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을 보좌하는 대통령실 참모진 가운데 상당수가 해외 주식과 채권에 투자한 것으로 나타나 관심을 끈다.

    해외 증권에 본인 명의로 직접 투자하는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관섭 국정기획수석과 김은혜 홍보수석, 고득영 보건복지비서관, 이원모 인사비서관, 국가안보실의 김태효 제1차장 등이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30일 관보를 통해 공개한 작년 12월 31일 기준 정기 재산변동 신고에 따르면 이관섭 수석은 본의 명의로 브라질 국채를 4억1천만원가량 소유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국고채 투자 사례는 간간이 눈에 띄지만 해외 채권에 투자한 사례는 이 수석이 유일하다.

    보유 재산 265억원으로 대통령실에서 두번째로 재산이 많은 김은혜 수석은 중국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인 SMIC(中芯國際·중신궈지) 주식을 2천주, 넷플릭스 주식을 84주 보유했다고 신고했다.

    주식 가액은 3천682만5천원으로 신고했는데 최근 주가와 환율 등을 고려할 때 넷플릭스가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보인다.

    고득영 비서관은 해외 주식 투자에 적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주식에 전혀 투자하지 않고 해외 주식에만 투자하는데 보유 주식 가액을 1억7천여만원으로 신고했다.

    AMD와 ASML, TSMC, 마이크로소프트, 메타플랫폼스(페이스북), 뱅크오브아메리카, 블랙록, 아처대니얼스미들랜드, 애플, 어도비, 엔비디아, 월트디즈니, 웰스파고, 인텔, 코스트코홀세일, 태피스트리, 테슬라, 토론토도미니언뱅크 등 다양한 업종의 기업에 투자했다.

    444억여원의 재산을 신고해 신고 대상 공직자 중 2위를 차지한 이원모 비서관의 증권 투자 포트폴리오에는 해외 주식이 포함됐다.

    넷플릭스 주식 3주와 나스닥100 지수를 추종하는 ETF 170주, S&P500 지수를 추종하는 ETF 139주를 신고했다.

    김태효 차장도 해외 주식에 소액을 투자했다.

    그는 애플 주식을 10주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대다수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들은 국내 증권에 투자하고 있었고 해외 투자는 주로 배우자 또는 자녀들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이해 충돌 가능성이나 해외 투자자의 연령대가 비교적 낮은 점 등이 반영된 현상으로 풀이된다.

    또 본인과 가족 모두 보유 증권을 늘리기보다는 처분하는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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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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