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리 "은행 위기 끝났다…주가 반등 세 가지 신호"
  • 일시 : 2023-03-30 10:29:36
  • 톰 리 "은행 위기 끝났다…주가 반등 세 가지 신호"



    undefined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가 실리콘밸리은행(SVB) 붕괴 이후 처음으로 20선 아래로 떨어졌다.

    29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펀드스트랫의 톰 리 리서치 헤드는 이달 초 SVB 붕괴로 촉발된 은행 위기가 끝났다는 중요 신호가 주식시장에 나타났다며 이같이 말했다.

    리 헤드는 "VIX 기간 구조도 정상 콘탱고로 돌아갔는데 이런 스프레드 정상화는 투자자들이 최악의 위기는 지났다고 보는 신호"라며 "이는 건설적인 신호로서 SVB 실패 이후의 우울한 분위기와는 확실히 상반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투자자들이 임박한 금융위기에 대해 두려워했지만, 위기가 현실화하지 않는다면 이는 오히려 투자심리를 되돌려 주가 상승에 도움이 될 것이란 주장이다.

    리는 "금융위기가 끝났음을 시사하는 세 가지 신호가 있다"며 "아직 신호가 촉발되진 않았지만, 진전을 보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우선 채권시장 변동성을 추적하는 무브(MOVE) 지수가 이달 은행 위기에 200선까지 치솟았으나 다시 156선으로 떨어졌다"며 "임계점인 150선에 근접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또한 지역 은행의 예금 유출 흐름도 둔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SVB 실패 직후 예금자들은 소규모 지역 은행에서 약 1천200억 달러를 인출하고 대형은행에 약 700억 달러를 예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는 "그러나 최근에는 소규모 은행의 예금 유출이 둔화하기 시작하고, 심지어는 다시 유입되는 등 뱅크런에 대한 두려움이 끝났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대형은행과 당국으로부터 자본을 투입받은 퍼스트리퍼블릭 은행이 안정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번 위기 이후 주가가 새로운 저점을 기록하지 못한다면 약세장이 무너질 수 있다"고 전했다.

    sskang@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