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은행권 우려 진정에 상승 출발…獨 CPI 주목
  • 일시 : 2023-03-30 16:36:04
  • 유럽증시, 은행권 우려 진정에 상승 출발…獨 CPI 주목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30일 유럽증시는 은행권 우려가 진정되면서 위험선호 심리가 강화해 상승 개장했다.

    오후 4시 18분(한국시간) 유로스톡스50 지수는 0.84% 상승한 4,266.80을 기록했다.

    15분 지연된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 지수는 0.19% 오른 7,578.85에,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0.67% 상승한 15,431.49에 거래됐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0.68% 올랐고, 이탈리아 FTSE MIB 지수는 0.56% 상승했다.

    그간 글로벌 금융 불안의 진원지였던 은행권 유동성에 대한 우려가 완화하며 위험선호 심리가 강화해 지수를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스위스쿼트은행의 이펙 오즈카르데스카야 수석 애널리스트는 "이날 주식 시장만 보면 은행 유동성이나 잠재적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계속 남아있다는 것을 믿기 어려울 정도"라고 진단했다.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등으로 시장 유동성이 위축되면서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인상 사이클이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는 기대감도 지수에 상승 압력을 가했다.

    간밤 하원 금융서비스 위원회에서 마이클 바 연준 부의장은 연준의 실리콘밸리은행(SVB) 관련 은행 규제 및 감독에 대한 검토가 있을 것이란 입장을 반복했다.

    그는 통화정책에 대해서는 "금리는 회의 별로 결정될 것이며, 들어오는 지표와 금융 여건을 살펴볼 것"이라고 여러 가능성을 열어뒀다.

    은행 불안이 완화하면서 시장의 관심은 다시 소비자물가지수(CPI)로 쏠리고 있다.

    이날은 한국 시간으로 오후 9시에 독일의 3월 CPI가 발표된다.

    jykim@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