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 "은행 리스크, 얼마나 경제 둔화시킬지 불확실"
(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은행 위험이 얼마나 미국 경제를 둔화시킬지 불확실하다고 말했다.
30일(현지시간) 미니애폴리스 연은에 따르면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는 미네소타 하우징 파트너십과의 질의응답에서 "지난 몇 주 동안의 은행 스트레스가 얼마나 지속적인 신용 긴축으로 이어지고, 미국 경제를 둔화시킬지 불확실하다"고 말했다.
그는 "뒤로 물러나는 데 예상보다 시간이 더 걸릴 수도 있다"며 "다수의 은행들이 금리 위험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은행 리스크와 관련해 그는 "지난해 연준이 공격적으로 금리를 인상했고, 1년 반 정도 오를 것이라고 예상해왔다"며 많은 은행들이 장기채를 보유했고, 금리가 오르면서 채권 가격이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카시카리 총재는 "실리콘밸리은행(SVB)은 장기채를 많이 갖고 있었고, 금리 인상에 노출돼 있었으며, 그런 위험을 헤지하지 않았다"며 몇 년 동안 은행 감독관들은 은행이 금리 익스포저를 이해하고 조치를 취하는지 확인하는데 집중해 왔지만 그것은 오래 걸리는 경향이 있다고 봤다.
카시카리 총재는 "은행 시스템은 건전하다"며 "평균적으로 은행은 많은 자본을 갖고 있어 확신을 주지만, 완전히 이해하기까지는 시간이 좀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카시카리 총재는 통화정책과 관련해 "주택을 제외한 서비스 부문이 여전히 둔화되지 않았다다는 점에 주의해야 한다"며 "균형을 회복하기 위해 아직 할 일이 더 많다"고 말했다.
아울러 부채한도 상향에 대한 질문에 "매우 면밀히 주시하고 있으며, 부채 한도를 높여야 한다"며 "미국 정부는 비용을 지불해야 하며, 재무부는 국채를 상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채 시장은 글로벌 경제의 근간"이라고 덧붙였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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