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윤은별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31일 달러-원 환율이 1,290원대를 중심으로 등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간밤 시장에 살아난 위험 선호 심리를 반영해 달러-원도 하방 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전일에 이어 월말 네고 물량 역시 하락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다만 1,290원대에서 저가 매수세가 들어오면서 최근의 1,290원~1,305원 사이 박스권 장세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장 마감 후 미국 2월 개인소비지출(PCE) 지표가 발표된다.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밤 1,294.5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2.50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299.00원) 대비 2.00원 내린 셈이다.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290~1,305원으로 전망됐다.
◇A은행 딜러
위험 선호 분위기가 이어지면서 하락하겠지만 1,290원대 박스권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한다. 전일 시장에선 추격 매도나 롱스탑이 마지막에 나오면서 하락을 이끌었는데, 이 부분이 오늘도 작용한다면 1,290원 초반대까지 시도해볼 수 있을 것 같다. 다만 최근 한 달 이상 1,290원대에서 비드가 강하게 나오면서, 1,290원대로 내려가면 항상 1,300원대로 금세 회귀하는 분위기였다.
예상 레인지: 1,290.00~1,300.00원
◇B은행 딜러
상승 재료가 보이지 않는 가운데 어제와 비슷한 수급 장세를 예상한다. 큰 변동성은 없을 것으로 본다. 이번 주 내내 결제가 많다가 어제 오후에 네고가 좀 나왔다. 오늘도 네고가 이어질지는 지켜봐야겠지만, 월 말일 특성상 그래도 무거운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예상 레인지: 1,291.00~1,301.00원
◇C증권사 딜러
특별한 이벤트는 없는 상황이다. 상단과 하단은 최근의 박스권 장세가 계속 이어질 것 같다. 한국 무역수지가 적자고 국내 기업들 적자 실적이 이어지고 있는 등 국내 경기에 긍정적인 요인이 없다. 증시도 박스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예상 레인지: 1,290.00~1,30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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