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위안화 연동 속 1,290원대 지지력…4.6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오후 들어 1,290원 초반대 부근에서 낙폭을 유지하고 있다.
중국의 구매자관리지수(PMI) 지표 호조를 확인하면서 달러-원은 1,290원 부근에 도달했지만, 분기 말 결제 수요가 꾸준히 유입했다.
3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31분 현재 전장 대비 4.60원 하락한 1,294.40원에 거래됐다.
오전장에서 위안화에 연동해 1,290원 부근으로 내려온 달러-원은 추가 하락세가 제한됐다. 새로운 재료가 없는 가운데 다가오는 미국의 개인소비지출(PCE) 발표로 시선이 이동했다.
아시아 장에서 달러 인덱스는 102.1대를 등락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한때 6.84위안대로 급락한 이후 6.86대로 다소 반등했다.
은행의 한 딜러는 "전반적으로 위안화를 선두로 움직이는 다른 통화와 달러-원 움직임이 크게 다르지 않다"며 "장중 롱스탑 물량이 나온 것 같고, 월말 네고물량이 강하게 유입하고 있진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은행 불안 이슈는 점차 지나가고 있다"며 "연준의 50bp 인상 가능성까지 반영했던 걸 고려하면 미국 2년물 금리도 추가 상승할 여지가 남았다"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185엔 오른 132.865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17달러 오른 1.0905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74.12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88.64원에 거래됐다.
ybn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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