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美 은행 준비금 고갈 우려…잠재적 재앙 가능성"
  • 일시 : 2023-04-04 08:45:42
  • JP모건 "美 은행 준비금 고갈 우려…잠재적 재앙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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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JP모건은 미국 은행들이 예금 인출에 대응하기 위해 준비금(reserve)을 사용하고 있다며 잠재적으로 재앙적인 상황이 조성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3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지난 3월 은행권 예금 유출 규모는 약 3천억 달러에 달했고, 머니마켓펀드(MMF)로 유입된 자금 규모는 3천600억 달러로 추정됐다.

    JP모건은 MMF로의 자금 흐름이 지속될 수 있을지 의문을 표시하면서도 "만약 이와 같은 흐름이 장기간 이어지면 더 많은 미국 은행이 준비금 고갈에 직면할 것이고 결국 실리콘밸리은행, 시그니처은행, 실버게이트와 유사한 유동성 문제에 직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 은행은 고객들의 예금 인출 급증으로 손실을 보며 장기 보유자산을 매각해야 했고, 이는 신뢰 상실과 자금 유출 확대로 이어져 결국 파산했다.

    JP모건은 지속되는 예금 유출은 예금 총액 대비 자산을 유지해야 하는 은행들에게 문제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JP모건은 은행들이 자본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 준비금을 소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잠재적으로 위험한 상황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은행은 "은행 시스템이 대차대조표를 축소하고 동시에 유동성(준비금)을 잃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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