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그먼 "챗GPT가 미국 경제 바꾸는 건 2030년 이후"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인공지능(AI) 기반의 챗봇 '챗GPT'가 미국 경제의 모습을 바꾸는 것은 2030년 이후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3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폴 크루그먼은 한 신문 기고에서 "지금과 같은 형태의 거대 언어 모델(LLM)은 내년이나 향후 10년간은 경제 전망에 영향을 주지 못할 것"이라며 이같이 내다봤다.
그는 챗GPT가 글짓기와 요약 등을 사람보다 더욱 효율적으로 해낼 수 있다고 평가하며 향후 AI 덕분에 경제가 더욱 생산적으로 변하고, 기술이 부족한 일부 노동자들은 도태시킬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다.
크루그먼은 1990년대 중반 컴퓨터가 처음 만들어졌을 때를 상기시키며 컴퓨터가 노동시장 생산성에 영향을 미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고 설명했다.
그는 마찬가지로 "챗GPT나 그 후속작들도 2030년대 이후에나 경제에 영향을 줄 것"이라며 AI나 신기술이 경제에 영향을 미치기까지는 사람들 생각보다 오랜 시간이 걸린다고 강조했다.
챗GPT는 오픈 AI가 만든 생성형 AI로, 사람과 비슷한 수준으로 자료 조사와 글쓰기 등의 업무를 수행할 수 있어 전 세계적으로 열풍을 일으켰다.
j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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