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클레이즈 "원화, 외국인 배당 지급에 단기적으로 하락"
  • 일시 : 2023-04-04 11:05:22
  • 바클레이즈 "원화, 외국인 배당 지급에 단기적으로 하락"



    (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바클레이즈는 원화 움직임과 관련, "외국인 배당금 지급으로 단기적으로 하방 위험이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

    은행은 4일 보고서를 통해 "원화는 단기적으로 주식자금 유출과 배당금 역송금 물량의 영향을 받을 것"이라며 이같이 설명했다.

    바클레이즈는 "한국의 상장 기업들은 최대 200억 달러의 배당금을 2분기에 지급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 가운데 90%는 4월에 송금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은행은 "한국은행은 이달 금리를 동결해 원화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며 "원화는 계속해서 주식 자금 출렁임에 민감하게 반응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동시에 "한은의 최근 금융안정보고서를 보면 자금 압박에도 외환 유동성이 상대적으로 충분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덧붙였다.

    바클레이즈는 한국의 최근 세계국채지수(WGBI) 보류 결정과 관련, "지수 편입은 잠재적으로 오는 9월로 연기될 수 있다"며 "일단 지수에 들어가면 최대 600억 달러의 패시브 지수 추적 자금이 유입될 수 있다"고 관측했다.

    이런 자금의 신규 유입은 시차를 두고 원화 가치를 최대 2.4%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달러-원 환율은 이날 오전 10시54분 현재 전장대비 7.70원 내린 1,308.80원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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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wk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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