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 "한은 인플레 둔화에 이달 금리 동결 전망"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ING는 한국의 인플레이션이 뚜렷한 둔화세를 나타내고 있다며 한국은행이 이달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전망했다.
ING는 4일자 분석자료에서 최근 국제유가 급등에도 한국의 인플레이션은 올해 계속 둔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ING의 강민주 이코노미스트는 "국제유가가 100달러 이상으로 오르지 않는 한 기저효과가 2분기와 3분기 (물가에) 주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임대료 하락과 정부의 전기·가스요금 인상 연기 등도 물가 상승세를 낮추는 요인으로 지목됐다.
강 이코노미스트는 "인플레이션 둔화 징후가 뚜렷해 한은이 11일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3.5%로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다만 "국제유가 급등으로 인플레이션 압력이 커질 가능성을 대비해 한은이 당분간 매파적인 스탠스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한은이 올해 3분기까지 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며 "글로벌 유가 상승으로 인플레이션이 반등하더라도 추가 금리 인상은 더 심각한 경기 침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한은이 인상 사이클을 재개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강 이코노미스트는 "인플레이션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높지만 우리는 한은이 4분기에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기존 전망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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