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0.32% 상승 출발…美 긴축 마무리 기대
(서울=연합인포맥스) 송하린 기자 = 코스피는 미국 경제지표 부진이 긴축 마무리 기대감으로 이어지며 상승 출발했다.
5일 연합인포맥스 신주식종합(화면번호 3536)에 따르면 오전 9시 20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7.91포인트(0.32%) 상승한 2,488.42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는 예상보다 부진하게 나타난 미국 경제지표에 주목하고 있다.
앞서 미국 증시는 경제지표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자 경기둔화를 우려하며 약세 전환했는데, 한국 증시는 긴축 우려가 줄었다고 해석하며 상승 출발했다.
미국의 지난 2월 채용공고는 990만건으로 전월 수정치인 1천56만건보다 감소했다. 채용공고가 1천만 건 이하로 떨어진 것은 2021년 5월 이후 거의 2년 만에 처음이다.
미국의 2월 공장재 수주는 전월보다 0.7% 감소했다. 이는 월가가 예상한 수준보다 더 큰 폭으로 줄어든 것이다.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주주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경기침체 확률이 올라가고 있다"면서 은행 위기가 끝나지 않았으며 수년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언급했다.
미국에서 경기둔화 우려가 짙어지면서 달러화는 약세를 보였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 인덱스는 전장 102.034보다 0.47% 하락한 102.129를 기록했다.
달러화 약세로 인해 원화는 강세를 보이며 국내 증시에 호재로 해석되고 있다.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5.10원 내린 1,310.70원으로 개장했다.
경제지표가 부진하게 나오면서 미 국채수익률이 하락세로 돌아선 점도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2년물 미 국채수익률은 장중 4.04%에서 3.82%까지 10bp 이상 급락했다.
아시아 시장에서 5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0.30달러(0.37%) 상승한 81.0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649억원어치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582억원어치와 58억원어치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기업은 대부분 상승했다.
코스모신소재와 SKC가 각각 5.89%와 5.13% 올랐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가 0.95%로 가장 많이 상승했고 종이·목재가 1.46%로 가장 많이 하락했다.
상장지수펀드(ETF)에서는 KODEX 은선물(H)이 4.89%로 가장 크게 올랐고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레버리지(합성)가 3.91%로 가장 크게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90포인트(0.34%) 오른 860.08에 거래되고 있다.
연합인포맥스 업비트 종합(화면번호 2291)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5만7천원(0.15%) 내린 3천714만8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hrs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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