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춘섭 신임 금통위원 후보자는 누구
  • 일시 : 2023-04-05 12:04:00
  • 박춘섭 신임 금통위원 후보자는 누구



    (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박춘섭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 후보자(사진)는 금융위원회 추천으로 5일 금통위원 후보에 올랐다.

    박 후보자는 기획재정부 예산실장과 조달청 청장을 거친 정통 경제 관료다.

    연합뉴스


    박춘섭 후보자는 1960년생으로 충북 단양 출신으로, 대전고등학교를 거쳐 1983년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했다. 1995년에는 영국 맨체스터대학교에서 경제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31회로 공직에 입문해 예산 분야에서 공직 생활 대부분을 보낸 예산·경제 통이다.

    기획재정부 경제예산심의관, 예산총괄심의관, 예산실장 등을 거쳐 조달청장을 역임했다.

    조달청장직을 수행한 뒤 지난해부터는 대한체육회 사무총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현재 금통위원의 인적 구성이 거시·금융에 치우쳤다고 판단해 재정과 예산 분야에 정통하고 거시 안목도 풍부한 박춘섭 후보자를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후보자는 금통위원 추천 이후 연합인포맥스와의 통화에서 "재정정책과 금융(통화)정책의 모두 큰 목표는 경제의 안정과 성장"이라면서 "그동안 쌓은 경험과 지식을 활용해 통화정책이 보완적으로 보다 효율적으로 효과가 나도록 통화정책 수립에 기여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앞선 예산실장 출신 금통위원으로는 2012년 4월에 임명된 정해방 전 위원이 있다.

    정해방 전 위원은 기획재정부 예산실장과 기획예산처 차관을 역임하고 기획재정부 추천으로 금통위원을 지냈다.

    정 전 위원은 대표적인 '비둘기파'로 인식됐다. 정부 추천 위원이라는 배경에 금리인하 소수의견을 여러 차례 내면서 이 같은 인식을 굳혔다. 정 위원은 2013년 4월과 2014년 7월, 9월 금통위에서 금리 인하 소수의견을 낸 바 있다.

    박 후보자의 신임 금통위원으로서의 임기는 오는 4월 21일부터다.

    ks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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