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상업용 부동산 40% 폭락 가능성…금융위기보다 심각"
  • 일시 : 2023-04-06 08:18:00
  • "美 상업용 부동산 40% 폭락 가능성…금융위기보다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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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모건스탠리 웰스매니지먼트는 미국 상업용 부동산이 지난 2008년 금융위기 때보다 심하게 붕괴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5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BI)에 따르면 모건스탠리웰스의 리사 샬럿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상업용 부동산 가격이 고점에서 40% 폭락할 수 있다며 이 같이 예상했다.

    재택근무 증가와 높은 금리가 역풍으로 작용해 부채 차환이 어려워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샬럿 CIO는 "향후 24개월 내 신규 대출 금리가 350~450bp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2조9천억 달러 규모의 상업용 모기지 중 50% 이상이 재조정이 필요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샬럿 CIO는 중소형 은행이 상업용 부동산 채권의 80%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지역 은행이 위험에 노출돼 있다고 우려했다. JP모건이 트렙 자료를 인용한데 따르면 올해 약 4천500억 달러 규모의 상업용 부동산 부채가 만기 도래할 예정이다.

    샬럿 CIO는 건물 소유주와 대출기관뿐만 아니라 "상호 연결된 사업체, 민간 자금 제공자와 유동화 채권 보유자도 피해를 입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기술 부문과 임의 소비재 부문도 영향을 피해갈 수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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