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미 경제 지표 부진에 급등 출발…9.2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 초반 1,320.50원까지 오르며 급등 출발했다.
미국 경제지표 부진에 침체 우려가 커졌고 달러 강세 요인으로 작용했다.
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28분 현재 전장 대비 9.20원 오른 1,319.7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은 전장 대비 6.00원 상승한 1,316.50원에 개장했다. 미국 민간 고용지표와 경제 지표 부진으로 상승 출발했다.
그간 미국 경기 부진이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피벗 기대를 키우며 달러 약세 재료로 작용했지만, 현재는 달러 강세 재료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은행권 사태로 연준 금리 인상 우려가 이미 누그러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 은행의 외환 딜러는 "무역적자 지속과 배당 역송금 요인 등 원화 약세 압력이 강한 상황이라 같은 재료를 두고도 달러-원 상승 폭이 크다"고 설명했다.
그는 "글로벌 달러가 횡보세라 롱 플레이가 적극적으로 유입되지는 않는 듯하다"면서 "롱 플레이가 가세하면 1,330원 선까지는 가파르게 오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코스피도 큰 폭 하락하는 등 투자 심리도 좋지 않다.
코스피는 0.78% 내렸고 외국인 투자자는 1천840억 원가량 순매도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383엔 내린 130.919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12달러 내린 1.09015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08.02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91.68원에 거래됐다.
ks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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