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채금리, 亞 시장서 하락 지속…침체 우려 확산
  • 일시 : 2023-04-06 13:45:16
  • 美 국채금리, 亞 시장서 하락 지속…침체 우려 확산



    [출처: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6일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국채금리는 하락세를 이어갔다.

    경제 지표 부진으로 침체에 대한 우려가 확산한 가운데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 사이클도 곧 끝날 것이란 인식이 강해진 영향을 받았다.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1분 현재 10년 만기 미 국채 금리는 전장 대비 1.59bp 내린 3.2967%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2년물 금리는 4.19bp 하락한 3.7626%, 30년물 금리는 1.19bp 내린 3.5620%에 거래됐다.

    간밤 미 국채금리는 하락했다.

    미국 경제지표가 둔화하는 양상을 보이면서 한동안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던 경기 침체 전망이 다시 고개를 들었다.

    10년물 미 국채금리는 장중 3.27%대로 저점을 낮추며 지난해 9월 이후 최저 수준을 나타냈다.

    금리가 하락한 것은 최근에 나온 인플레이션과 고용 관련 미국 경제지표가 부진한 영향이 컸다.

    지난주 후반에 발표된 미국 2월 PCE 가격지수는 전년동월대비 5.0% 올라 1월보다 상승폭이 둔화됐고 3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도 46.3을 기록, 2020년 5월 이후 3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

    전일 발표된 미 노동부 JOLTs (구인·이직 보고서)에서는 지난 2월 채용공고가 약 990만건으로 전월 수정치인 1천56만건보다 감소했다. 이는 지난 2021년 5월 이후 가장 적은 수준이다.

    간밤 ADP 전미 고용보고서에서도 3월 민간 부문 고용이 직전 달보다 14만5천 명 증가해 월가 예상치인 21만명 증가를 크게 밑돌았다.

    달러화는 상승세를 나타냈다.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나타낸 달러 인덱스는 전장 대비 0.11% 오른 102.007 수준에 거래됐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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