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 "1분기 실적, 팬데믹 시작 이후 가장 큰폭 하락 예상"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골드만삭스는 올해 1분기 기업들의 실적이 2020년 코로나19 대유행(팬데믹)이 시작된 이후 가장 큰 폭의 감소세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6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BI)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1분기 미국 기업의 주당순이익(EPS)이 전년 대비 7%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1% 감소를 기록했던 작년 4분기에 비해 크게 악화된 수치다.
골드만은 소재(-32%)와 헬스케어(-20%)가 가장 두드러진 감소세를 나타낼 것으로 내다봤다. 커뮤니케이션 서비스(-18%), 정보기술(-16%)도 최근 주가 랠리에도 EPS가 상당히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실적이 증가한 업종은 3개에 그칠 것으로 예상됐다. 골드만은 에너지와 산업재의 EPS가 전년 대비 11% 이상, 임의 소비재의 EPS가 9% 이상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골드만은 팬데믹 이후 가장 가파른 실적 감소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투자자들은 어떤 기업이 어떻게 수익을 유지할 수 있는지 주목할 것이라고 말했다.
골드만 애널리스트들은 "지난달 일부 은행 파산으로 이례적인 불확실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은행 혼란이 분기 후반에 발생했기 때문에 그 영향이 이번 실적 발표에 반영되진 않겠지만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투자자들이 향후 전망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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