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하락세 지속…견조한 美고용+에셋
(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견조한 미국 고용지표 속에 에셋 스와프 물량이 이어진 영향으로 하락했다.
10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장보다 1.50원 하락한 마이너스(-) 29.00원에 거래됐다.
6개월물은 전장대비 0.40원 하락한 -15.50원에 거래됐다.
3개월물은 전장보다 0.20원 내린 -7.45원에 마감했다.
1개월물도 전장과 비교해 0.05원 상승한 -2.40원을 기록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0.07원, 탐넥(T/N·tomorrow and next)도 -0.07원에 호가했다.
주말 미국의 3월 신규고용이 23만6천 명 증가해 예상에 부합했다. 실업률은 예상보다 낮은 3.5%에 그쳤고, 경제활동참가율은 소폭 증가하는 등 고용시장이 여전히 견조하다는 점이 확인됐다. 이에따라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5월 금리 인상에 나설 가능성을 다시 반영하면서 미 국채 금리도 상당폭 상승했다.
다음날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예정되어 있지만, 금리 동결 전망이 확고한 만큼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는 못했다.
수급상으로는 에셋 물량이 1년 등을 중심으로 꾸준히 나오면서 스와프포인트를 끌어 내렸다.
은행권의 한 딜러는 "주요국 휴장 분위기 속에 재정거래 수요도 별로 없었던 것 같다"면서 "지난주부터 에셋이 꾸준히 나오면서 1년 물이 하락 압력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jw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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