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3월 고용추세지수 116.24…전월보다 하락(상보)
(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미국 고용추세지수(ETI)가 하락했다.
콘퍼런스보드는 10일(현지시간) 올해 3월 ETI가 116.24로 전월보다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2월 수치는 116.75로 하향 수정됐다.
ETI 지수는 고용시장을 보는 선행지수로 지수가 상승하면 고용이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이며, 지수가 하락하면 고용이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이다.
3월 지수에서는 8개 구성요소 중 5개 요소가 부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셀쿡 에렌 콘퍼런스보드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지수가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고 봤다.
그는 "노동시장은 1년 전보다 어느 정도 식었지만 여전히 타이트하다"며 "수요 측면은 채용 공고가 감소하고 있지만 여전히 팬데믹 추세보다 높고, 공급 측면은 노동력이 증가해 결과적으로 경제 활동 참가율이 2020년 2월과 같은 83.1%까지 올랐다"고 언급했다.
이어 "실업은 특정 산업에 집중돼 있다"며 "전반적으로 경제는 노동력이 계속 부족한 산업에서도 고용을 추가하고 있으며, 임금 상승률은 팬데믹 레벨을 웃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연준이 임금 상승과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금리를 두 번 더 25bp씩 올릴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는 2023년 하반기와 2024년 초반에 고용 감소와 실업을 증가시킬 것"이라고 내다봤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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