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유명 투자자 "현저하게 경기침체 위험 커져"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미국의 억만장자 헤지펀드 투자자 폴 싱어가 앞으로 경기침체 위험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투자자들에게 경고했다.
11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싱어는 최근 한 인터뷰에서 "미국 경제가 매우 위험하고, 혼란스러운 시기를 맞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싱어는 앞으로 미국 경제가 경기침체에 빠질 가능성이 크다며 "앞으로 미국 경제가 긴 시간 동안 저조한 금융자산과 부동산 수익률, 기업 실적 하락, 높은 실업률에 시달릴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경기 침체가 발생하면 연방준비제도(연준·Fed) 등 중앙은행들은 인플레이션이 잡혔다고 판단해 다시 금리 인하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며 만일 중앙은행들이 금리를 내리면 인플레이션이 지금보다 더 높은 수준으로 다시 올라올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폴 싱어는 앞서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를 예견한 인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초기부터 높은 인플레이션에 대해서도 경고해왔다.
그는 2020년 투자자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지금의 (코로나19) 위기가 지나간 이후 중앙은행들이 금리 정상화에 나설 것으로 에상한다"며 "지금 통화정책 당국자들은 경기침체와 신용 붕괴 없이는 가격과 성장의 상승 회오리를 깰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언급한 바 있다.
jykim@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