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링룸 백브리핑] "젊은 기업일수록 챗GPT 활용도 높아"
  • 일시 : 2023-04-11 13:33:00
  • [딜링룸 백브리핑] "젊은 기업일수록 챗GPT 활용도 높아"



    (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젊은 기업일수록 인공지능(AI) 챗봇인 챗GPT를 활용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9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기업 채용 전문 기업 레저미빌더가 1천 명의 기업가를 대상으로 지난 2월 조사한 설문에서 기업 중 절반은 오픈AI가 만든 챗GPT를 활용한다고 답했다.

    설문에 따르면 챗GPT를 활용한다고 답한 응답자의 85%가 44세 미만이었고, 젊은 직원일수록 신기술을 적용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평가됐다.

    레저미빌더 측은 "챗GPT의 높은 활용도는 팬데믹 이후의 고용 시장과도 연관이 있다"며 "팬데믹 이후 기업들은 자동화를 통해 새로운 경제에 적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동시에 "챗GPT는 먼저 인사 부서 업무를 대신하고 있다"며 "인력을 뽑는 분야를 설명하거나 지원자들에게 응답하는 일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챗GPT를 활용하는 또 다른 분야는 코딩으로, 기업들은 코딩 작업 속도를 높이기 위해 생성형 AI(텍스트, 오디오 등의 기존 콘텐츠를 활용해 유사한 콘텐츠를 새로 만들어내는 AI 기술)를 활용하는 것으로 평가됐다. (권용욱 기자)

    ◇ "어디서 오셨어요?"…우크라 침공에 차별받는 러 여행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반(反)러시아 정서가 고조되면서 러시아인들의 여행의 자유도 제한되고 있다.

    9일(현지시간) CNBC 트래블에 따르면 전쟁으로 많은 러시아인이 해외로 여행하기가 더 어려워지고 비용이 많이 들 뿐만 아니라 출신 국가에 대한 질문과 여행할 때 받는 대우 등에 부담이 커진 것으로 전해졌다.

    모스크바에 사는 한 여행자는 "보통 1년에 1~2개 국가를 방문하곤 했지만, 이제 해외여행은 상상할 수도 없는 불가능한 일처럼 느껴진다"며 "항공료가 매우 비싸고 러시아 신용카드는 거의 모든 국가에서 차단돼 있으며, 러시아에서 외화를 사기도 너무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아마 전쟁이 끝나야 다시 해외로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다른 여행자는 국적을 묻는 질문에 불안감이 커진다고 전했다.

    그는 "예전에 러시아에서 왔다고 하면 사람들은 보드카와 곰, 마트료시카(인형)를 떠올렸지만, 지금은 다르다"며 "새로운 사람을 만났을 때 러시아인이라고 말하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전쟁이 끝난 이후에도 국적을 묻는 말은 두렵게 느껴질 것"이라며 "개인적으로 잘못한 것이 없다는 것을 알지만, 죄책감과 씨름하고 있기 때문에 외국인을 만나기가 어렵다"고 전했다. (강수지 기자)

    ◇ "메타버스로 신상품 설명"…日 기업 도입 확산

    일본 기업들 사이에서 업무 개선을 위해 디지털 가상 공간인 메타버스를 활용하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다고 NHK가 10일 보도했다.

    유제품 제조업체인 메이지는 지난 3월 처음으로 거래처 영업 활동에 메타버스를 도입했다. 기존에는 도쿄도 내 행사장에서 전국 거래처 관계자들을 초대해 신상품을 설명했으나, 이번에는 메타버스를 통해 실시했다.

    메타버스 이용으로 행사장 운영비와 여비 등의 부담이 사라졌고 행사 1회당 비용이 5분의 1 이하로 억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메타버스 행사에는 약 130개의 거래처가 참가했다. 메이지의 영업 담당자 아바타가 거래처의 아바타를 이끌며 상품 설명과 행사장 안내를 진행했다.

    유산균 마케팅부 관계자는 "고객과 함께 걸으면서 이야기 하는 것은 온라인 회의를 통해서는 할 수 없다"며 "향후 거래처뿐만 아니라 소비자를 대상으로 도입하는 것을 검토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정보 유출을 막기 위한 기술개발도 진행되고 있다. 메타버스에 본사 기능을 둔 벤처업체 하코스코는 가상공간에 투명한 벽으로 구분된 공간을 둬 암호를 입력해야 입실할 수 있는 기능을 개발했다.

    하코스코 관계자는 "메타버스를 일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기술을 개발하고 싶다"고 말했다. (문정현 기자)

    ◇ 이주 노동자들이 꼽은 정착하기 쉬운 국가는

    바레인과 아랍에미리트(UAE), 싱가포르가 이주 노동자들이 정착하기 가장 쉬운 도시로 꼽혔다고 CNBC방송이 9일(미국시간) 보도했다. 전 세계 1만2천명에 육박하는 이주 노동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전 세계 420개 도시의 450만명의 이주노동자 커뮤니티그룹인 인터네이션은 '이주 노동자 필수 지수'를 토대로 순위를 산정했다. 온라인 행정 서비스 접근성 등의 디지털 생활, 주택, 현재 은행 계좌 열기와 비자 취득과 같은 행정상의 문제 해결, 언어 등을 기반으로 한 것이다.

    바레인은 52개 지역 가운데 1위에 올랐다. 비자를 받기 쉽고, 주택을 구하기도 쉬웠으며 온라인을 통한 정부 서비스 접근성도 좋았다. 현지어를 사용하지 않고도 돌아다니기에 편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2위에는 UAE, 3위에는 싱가포르가 꼽혔는데 언어 장벽이 크지 않은 상황에서 의사소통하기가 쉬웠으며 최소한의 관료주의 절차상의 문제만 있었다.

    4위는 에스토니아였고, 그다음으로는 오만, 인도네시아,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케냐, 캐나다 순이었다. (정선미 기자)

    ◇48번째 생일 축하받은 비트코인 개발자

    암호화폐 팬들이 지난 5일 비트코인 개발자인 시토시 나카모토의 48번쨰 생일을 축하했다고 비즈니스인사이더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P2P재단 웹사이트에 있는 나카모토의 프로필에는 그의 생일이 4월 5일로 등록돼 있다.

    시토시 나카모토가 누구인지는 한 번도 세상에 공개된 적이 없다. 이 이름은 2008년 공개된 비트코인 백서에 저자로 처음 등장한 이름으로, 그간 그의 정체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추측이 나왔다.

    그의 프로필에는 그가 일본인이라고 나와 있지만, 그가 평소 영국식 영어 표현과 스펠링을 사용한다는 것을 고려하면 일본인일 가능성은 작은 것으로 본다. 또 비트코인 코드의 복잡성을 고려하면 한명의 인물이 아닌 팀일 수 있다는 추측도 나온다.

    그는 2011년 자신의 프로필에 "다른 일을 하고 있다"고 적기도 했다.

    나카모토의 정체는 최근 애플사의 맥 OS에 비트코인 백서의 사본이 숨겨져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다시금 화제가 됐다. (김지연 기자)

    ◇ 테슬라, 집단 소송 직면…"고객 개인 정보 침해"

    테슬라(NAS:TSLA)가 고객들의 개인 정보를 침해했다는 비난이 제기되면서 집단 소송 가능성에 직면했다고 9일(현지시간) 폭스비즈니스 등이 보도했다.

    최근 외신을 통해 2019∼2022년 사이에 테슬라 직원들이 자동차 카메라의 비디오와 이미지를 비밀리에 회사 내 메신저를 통해 공유했다는 보도가 전해졌다.

    테슬라 모델Y를 소유하고 있는 샌프란시스코 거주자 헨리 예(Henry Yeh)는 소송에서 "직원들이 이미지와 비디오에 접근하고 공유함으로써 고객의 개인 정보를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예는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 지방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으며 이는 지난 4년간 테슬라를 소유하거나 임대한 사람들이 집단 소송으로 번질 수 있다.

    한 전 테슬라 직원은 나체의 남성이 차량에 접근하는 영상이나 차량이 주택가에서 고속으로 주행하다 자전거를 타는 어린이를 치는 영상이 공유되기도 했다고 전했다.

    테슬라의 온라인 '고객 개인정보 보호 고지'에는 "카메라 녹화는 익명으로 유지되며 귀하 또는 귀하의 차량과 연결되지 않는다"고 명시돼 있다. (윤시윤 기자)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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