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비드 우위에 반등…금통위 연속동결 소화
  • 일시 : 2023-04-11 17:16:39
  • FX스와프, 비드 우위에 반등…금통위 연속동결 소화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대기하고 있었던 비드 물량이 유입해 대부분 구간에서 반등했다. 만기 1년 구간은 에셋스와프 물량의 부담을 되돌리는 와중에 소폭 하락 마감했다.

    11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장보다 0.20원 내린 마이너스(-) 29.20원에 거래됐다.

    6개월물은 전장대비 0.50원 상승한 -15.00원에 거래됐다.

    3개월물은 전장보다 0.20원 오른 -7.25원에 마감했다.

    1개월물은 전 거래일과 같은 -2.40원을 나타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0.06원에,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07원에 호가했다.

    이날 스와프포인트는 장 초반 하락 압력을 받았지만 오후 들어 상승 전환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지난 2월에 이어 기준금리를 만장일치로 연속 동결하기로 했다. 다만 이창용 한은 총재는 시장의 금리 인하에 대한 정책 전환 기대가 과도하다는 입장을 여러 차례 반복하면서 매파적 기조를 강조했다.

    이 총재는 "많은 금통위원 분이 시장 기대 과한 것이 아니냐고 생각한다"며 "금융 부문에 있어 국내 요인뿐만 아니라 해외통화정책 기대가 선반영돼 시장이 과도하게 반영한 것이 있지 않냐는 것이 금통위원들의 중론"이라고 전했다.

    연내 기준금리 인하 기대를 반영한 시장의 기대가 꺾이면서, 스와프포인트 상승 압력도 동반 확대했다.

    은행의 한 딜러는 "오늘 스와프 시장의 움직임을 명확히 설명하기는 어렵다"며 "금통위에서 연내 기준금리 인하를 기대하지 말라고 강조하면서 6개월과 1년 구간에 반영된 올해 말과 내년 초 금리 인하 기대가 되돌려졌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1년물은 에셋스와프 유입으로 눌린 부분이 올라왔다"고 덧붙였다.

    최근 꾸준한 에셋스와프가 소화된 이후 대기하던 비드도 유입했다.

    다른 은행의 한 딜러는 "금통위 결정은 며칠 전부터 시장이 예상한바"라며 "전일 에셋스와프로 과하게 빠졌던 부분이 되돌려지고, 기다리던 비드가 유입했다"고 말했다.

    ybn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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