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반등 지속…재정거래 수요 강화
(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외국인 재정거래 수요의 유입 등으로 반등 흐름을 이어갔다.
12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장보다 0.50원 오른 마이너스(-) 28.70원에 거래됐다.
6개월물은 전장대비 0.30원 상승한 -14.70원에 거래됐다.
3개월물은 전장보다 0.45원 오른 -6.80원에 마감했다.
1개월물도 전 거래일보다 0.15원 상승한 -2.25원을 나타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0.06원에, 탐넥(T/N·tomorrow and next)도 -0.06원에 호가했다.
최근 외국인의 국내 채권 매수세가 재차 강화하면서 재정 거래 수요가 강화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날 통안채 입찰이 있었던 가운데 외국인은 국내 채권 7천억 원가량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전일에도 5천억 원 이상을 사들였다.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6개월물을 중심으로 재정거래 수요가 강했다고 시장 참가자들은 전했다.
전일 예상보다 매파적인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이후 국내 금리가 상승 흐름인 점도 스와프포인트를 지지했다.
미국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가 예정된 만큼 이에따른 변동성이 나타날 전망이다.
은행권의 한 딜러는 "추가 한 번 정도의 연준 금리 인상은 시장이 예상하고 있는 만큼 CPI가 과도하게 높게만 나오지 않는 이상 스와프포인트는 안정화 흐름을 보일 수 있을 것"이라면서 "단기물은 추가 상승 공간이 많지 않아 보이지만, 6개월 이상은 더 오를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jw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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