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 하이먼 "연준, 금리 인상 중단해야"
  • 일시 : 2023-04-13 08:13:56
  • 에드 하이먼 "연준, 금리 인상 중단해야"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저명한 경제학자인 에버코어ISI의 에드 하이먼 회장은 미국 경제가 경기침체에 빠질 가능성이 커졌다며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금리 인상을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12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하이먼 회장은 방송에 출연해 "미국 경제가 경기침체에 빠질 것"이라며 "연준이 5월에 금리를 내릴 필요는 없지만, 적어도 더이상 금리를 올려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그는 "연준이 이미 너무 많이 긴축통화정책을 펼치는 실수를 했다"고 지적하며 5월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하고, 그간의 금리 인상의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금리 인상의 여파가 확산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며, 미 금리 커브 역전과 통화 공급량이 위축되고 있음을 살펴봤을 때 미국 경제가 이미 경기침체로 향하고 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그는 현재 미국 경제가 "소프트랜딩(연착륙) 가능성은 없고, 하드랜딩(경착륙) 가능성이 있다"며 간밤 발표된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 관련해서도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는 여러 가지 경제 지표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미국 3월 CPI는 전년 동기보다 5.0% 상승하며, 시장 예상치 5.1%를 소폭 밑돌았다.

    이는 2월의 6% 상승보다는 상승세가 둔화한 것이지만,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품 가격을 제외한 근원 CPI는 5.6% 올라 전월의 5.5%를 소폭 웃돌았다.

    하이먼 회장은 지난 40년간 기관 투자자들로부터 월가 이코노미스트 중 1위 평가를 받아왔다.

    j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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