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이창용 총재 금리 미시조정 말라 발언한 적 없어"
  • 일시 : 2023-04-13 09:48:06
  • 한은, "이창용 총재 금리 미시조정 말라 발언한 적 없어"



    (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한국은행이 이례적으로 보도해명자료를 내고 이창용 한은 총재의 발언의 진위에 관해 설명했다.

    한은은 13일 "4월 11~12일 중 일부 언론이 한국은행 이창용 총재가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비공개)에서 '금리를 너무 미시적으로 조정하려 하지 말라' 등의 발언을 한 것으로 보도했다"며 "이 총재는 이와 같은 언급을 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이 총재가 해당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는 뉴스가 이어지자 한은이 진화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도 전일 한은 내 우려가 나온다는 기자들의 질문을 받았고 "(한은과) 아예 다른 입장에서 금융당국의 정책이 취해졌다고 이해하는 건 조금 오해인 것 같다"고 답한 바 있다.

    이 원장은 "주로 일요일에 경제부총리와 금융위원장, 한은 총재와 제가 만나 통화와 금융정책에 대해 회의하며 입장과 시각을 교환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금융시장의 한 관계자는 "소수 인원이 참여하는 비공개회의의 발언에 관해 확인이 어려운 기사가 나가면서 한국은행이 해명을 내놓은 것으로 보인다"며 "한은 입장에서는 유감스러울 수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jh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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