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마트 50억 달러 규모 회사채 발행…강한 수요에 흥행
  • 일시 : 2023-04-13 09:50:36
  • 월마트 50억 달러 규모 회사채 발행…강한 수요에 흥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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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미국 소매업체 월마트(NYS:WMT)가 회사채 발행을 통해 50억 달러(약 6조6천300억 원)를 조달했다고 마켓워치가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최종 발행량의 4배에 달하는 수요가 몰린 덕에 조달 비용이 낮아졌다.

    인포마 글로벌 마켓츠에 따르면 월마트는 당초 40억 달러를 조달할 계획이었으나 205억 달러에 달하는 수요가 몰려 발행 규모를 50억 달러로 늘렸다.

    강력한 수요 덕에 15억 달러 규모로 발행한 10년물 채권 발행금리는 국채 금리보다 70bp 높은 수준으로 책정됐다. 이는 초기 예상한 95~100bp보다 크게 낮다.

    지난 3월 실리콘밸리은행 파산 이후 금융시장이 큰 변동성을 보이자 회사채 발행은 멈추다시피 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 글로벌에 따르면 4월 들어 몇 건의 신규 발행이 등장하긴 했지만 미국 투자등급 회사채 공급은 전년 대비 15% 낮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얼라이언스번스타인 팀 커피스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그럼에도 일부 고등급 회사채는 최근 양호한 수요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월마트는 조달한 자금을 차환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크레디트사이츠에 따르면 향후 6개월간 만기 도래하는 월마트 채권은 최소 40억 달러로 추정됐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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