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손모빌 CEO, 유가 급등에 작년 연봉 전년보다 52%↑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미국 최대 석유기업 엑손모빌(XTR:XONA)의 최고경영자(CEO)인 대런 우즈의 지난해 연봉이 약 3천600만달러에 육박하며 전년보다 5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전일 공시된 지난해 우즈 CEO의 연봉은 3천590만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2021년보다 52% 늘어난 것으로, 이중 대부분은 주식 형태로 지급받았다.
올해 우즈 CEO의 연봉은 더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그의 올해 기본급은 10% 인상된 190만달러로 책정됐으며, 엑손의 주가는 5% 상승했다.
우즈 CEO의 지난해 연봉이 크게 오른 것은 유가 상승으로 기업 실적과 주가 상승 덕분이다.
엑손 주가는 지난해 80% 가까이 급등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의 여파로 유럽에서 러시아의 수출을 막으면서 석유와 천연가스 가격이 급등한 영향이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해 6월 석유기업들이 유가 급등으로 "신보다 더 많은 돈을 번다"고 비판한 바 있다.
우즈 CEO는 주주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지난해 실적은 시장 상황이 호의적이었던 덕분"이라면서도 "팬데믹 이전부터 경기 순환적 요인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고, 동일 산업군 내에서 가장 높은 이익과 현금흐름, 주주 배당을 주는 것을 전략적 우선순위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j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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