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윤은별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14일 달러-원 환율이 하락해 1,300원을 중심으로 등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간밤 미국의 3월 생산자물가지수(PPI)에서도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이어 물가 둔화가 확인됐다. PPI 월간상승률은 예상치를 대폭 하회했다.
달러 인덱스는 뉴욕 시장에서 하락해 101.0대를 기록했다. 한때 100.842까지 밀리며 지난 2월 2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에 외환딜러들은 달러-원이 하방 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장중 1,290원대에도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됐다.
다만 이날 삼성전자 배당금 지급이 예정되는 등는 등 배당금 역송금 이슈와 저가매수 수요는 하단을 제한할 수 있다.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지난밤 1,300.0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2.15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310.40원) 대비 8.25원 내린 셈이다.
달러-원 예상 레인지는 1,293~1,305원으로 전망됐다.
◇A은행 딜러
PPI를 소화하며 간밤 달러-원이 많이 하락했다. 많이 하락했다 보니 장 초반에 저가 매수가 들어와 하단을 지지하는 모습이 나올 수 있다. 장중에는 1,300원이 쉽게 뚫릴 수도 있다. 최근 몇 달간 레인지의 중간 정도 되는 부분이라 강하게 지지가 될만한 레벨이 아니기 때문이다. 다만 과거에 1,300원대에서 매수가 강하게 나왔기 때문에 1,300원 하향 이탈 후 다시 상승 시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예상 레인지: 1,295.00~1,305.00원
◇B은행 딜러
PPI가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달러-원에 영향을 많이 줄 것 같다. 전일 한국은행과 국민연금의 외환스와프 체결도 당국의 안정화 의지를 인식시켜준 것 같다. 그런 점에서 롱 심리가 수그러들며 1,300원 하향 돌파를 시도해볼 것으로 예상한다. 다만 삼성전자 배당금 지급 등 배당금 이슈가 이번 주 내내 있다. 어제도 결제 물량이 계속 나왔다.
예상 레인지: 1,295.00~1,305.00원
◇C증권사 딜러
간밤에 달러 인덱스가 내림세를 이어갔다. 미국 PPI 발표 이후 다소 정체되는 모습을 보였지만, 아시아 장에서 증시가 호조를 보인다면 추가 하락 압력을 받을 수 있다. 달러-원도 하락 출발해 외국인 역송금 물량이나 1,300원 아래에서 대기하는 수입업체 결제 수요가 들어올 수 있다. 개장 전 마(MAR) 시장에서 매수세도 보여 단숨에 20원 하락한 데에 따른 레벨 하단이 지지될 것 같다.
예상 레인지: 1,293.00~1,30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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