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장기금리, 우에다의 '양적완화 지속' 발언에 혼조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14일 일본의 장기 국채 금리는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BOJ) 총재가 양적완화 정책을 지속하겠다는 발언에 혼조세를 나타냈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도쿄 금융시장에서 오후 2시13분 현재 10년 만기 일본 국채 수익률은 전장대비 0.051bp 하락한 0.4602%에 거래됐다.
20년물 금리는 1.40bp 오른 1.0619%, 30년물 금리는 1.10bp 상승한 1.3089%에 움직였고, 40년물 금리는 1.84bp 오른 1.4963%를 나타냈다.
1bp(베이시스포인트)는 0.01%P로, 국채 금리는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우에다 총재가 이날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 참석해 "통화 완화 정책을 지속해야 한다"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하면서 10년물 금리가 약세를 나타냈다.
우에다 총재의 발언은 국제통화기금(IMF)이 BOJ에 수익률곡선통제(YCC) 정책을 더 유연하게 운용하라고 권고한 이후에 나온 것으로, 시장에서는 BOJ가 통화완화책을 예상보다 더 오래 유지할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미즈호증권의 우에노 야수나리 선임 시장 이코노미스트는 "신임 우에다 총재는 YCC 정책을 수정하는 것이 전혀 급하지 않음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시장에서는 우에다 총재가 오는 6월 경 YCC 정책을 수정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반면, BOJ 통화정책의 영향을 받지 않는 초장기물 국채 금리는 간밤 미국 국채 금리를 따라 상승했다.
j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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