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런 美 재무 "SVB發 대출 강화, 연준 금리 인상 대체 효과"
  • 일시 : 2023-04-16 14:34:42
  • 옐런 美 재무 "SVB發 대출 강화, 연준 금리 인상 대체 효과"

    "러 제재에 기축통화 美 달러 잠재적 위험"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최근의 은행 파산 여파로 대출 기준이 강화된 데 대해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필요성을 대체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1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옐런 장관은 전일 CNN 방송 인터뷰에서 "실리콘밸리은행(SVB)과 시그니처 은행의 실패로 인한 시스템적 위협을 막기 위한 정책 조치로 예금 유출이 안정됐고, 상황이 차분해졌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옐런 장관은 "이런 환경에서 은행들은 좀 더 신중해질 것"이라며 "연준이 필요로 하는 추가 금리 인상을 대신할 수 있는 경제 신용 제한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경제 상황에 대해선 옐런 의장은 실업수당 청구 증가, 구인 감소, 노동력 참여 증가 등 노동 시장의 스트레스가 다소 완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강력한 노동 시장과 인플레이션을 낮추는 것은 양립할 수 있는 목표"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옐런 장관은 러시아에 대한 제재와 수출 통제가 길어지면서 기축 통화로서의 달러의 역할이 잠식될 가능성을 인정하기도 했다.

    그는 "달러의 역할과 연계된 금융 제재를 사용할 때 시간이 지남에 따라 달러의 패권이 약화될 위험이 있다"며 "제재는 동맹국의 지원과 함께 사용될 때 가장 효과적"이라고 답했다.

    옐런 장관은 다만 "제재로 인해 중국, 러시아, 이란은 달러의 대안을 찾고자 한다"며 "세계에서 가장 안전하고 유동성이 높은 자산인 미국 국채로 뒷받침되는 달러의 고유한 특성으로 인해 (대안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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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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