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달러 붕괴는 난센스…종말론자들만 금 매집"
  • 일시 : 2023-04-17 09:53:31
  • "美 달러 붕괴는 난센스…종말론자들만 금 매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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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최근 일부 국가에서 비(非)달러 거래 협정을 도입하면서 미국 달러화가 폭락할 것이란 두려움이 커지는 가운데 단기적으로나 중기적으로도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란 주장이 나왔다.

    15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BI)에 따르면 커먼웰스 파이낸셜 네트워크의 브래드 맥밀란 최고투자책임자(CIO)는 "달러화가 붕괴할 것이란 두려움은 완전히 과장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이 가장 큰 개방형 무역 경제를 유지하고 전 세계가 미국 경제에 접근하기를 원하는 한, 그리고 기축통화 전환에 많은 작업과 큰 불편이 따르는 한 글로벌 기축통화로서 달러의 지위는 안전하다"고 전했다.

    맥밀란은 중국이 달러에 도전하기 위해 위안화 절상을 시도하고 있지만, 중국 정부는 여전히 1조 달러 이상의 미국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달러화가 유리할 수밖에 없는 세 가지 핵심 요소로 ▲미국 경제의 엄청난 규모 ▲위안화와 달리 자유로운 전환이 가능한 특성 ▲유럽과 중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정치와 경제를 꼽았다.

    그는 "모든 요소를 종합해 볼 때 미국 달러화는 정해진 선택일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경우에서 현명한 선택이고 유일한 선택"이라며 "다른 대안은 정말 없다"고 말했다.

    맥밀란은 "솔직히 많은 붕괴론은 종말론자들이 투자자들에게 금을 사도록 겁을 주기 위해 고안된 이야기"라고 달러 붕괴론을 깎아내렸다.

    최근 달러화 지수가 지난해 9월 고점 이후 11%가량 하락했지만, 그는 달러 기복에 대해 걱정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그는 "시장에 있어 달러는 여전히 예전과 같은 위치"라며 "현재로선 걱정할 때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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