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엔, 매파 연준 경계에 한 달 만에 최고치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17일 달러-엔 환율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매파적 스탠스에 대한 경계와 달러 강세로 한 달 만에 최고치로 상승했다.
오전 10시 37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일보다 0.16% 상승한 133.999엔에 거래됐다.
달러-엔 환율은 아시아 금융 시장 개장 후 상승폭을 키워 장중 134.103엔까지 오르며 지난 달 15일 고점 135.110엔 이후 한 달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국 3월 소매 판매와 핵심 소매 판매 등 경제 지표가 양호한 가운데 기대 인플레 상승, 연준발 매파적 메시지 등으로 달러화는 반등했다.
또한 은행권 실적이 견조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연준이 금리 인상을 계속할 것이란 전망도 힘을 얻었다.
특히 연준 집행부 시각을 대변하는 크리스토퍼 월러 이사는 지난 주말 한 연설에서 "고용시장이 여전히 강하고 인플레이션도 목표치를 훌쩍 웃돈다"며 긴축 통화정책 유지를 강조했다.
미국 국채 수익률이 상승하고 달러 지수는 지난 14일 1년 내 최저치인 100.766을 나타낸 후 주말 내내 빠르게 회복하며 급반등했다.
호주달러-엔은 전일 대비 0.03% 하락한 89.69엔, 유로-엔은 전일 대비 0.13% 하락한 146.91엔을 기록했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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