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CEO "AI, 모든 기업 모든 상품에 영향 줄 것"
(뉴욕=연합인포맥스) 윤영숙 특파원 = 구글 모회사 알파벳의 순다르 피차이 최고경영자(CEO)는 인공지능(AI)이 모든 기업과 모든 상품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사회가 이에 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1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피차이 CEO는 전날 'CBS 60분'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그것을 위한 사회에 적응할 필요가 있다"라며 AI에 의해 타격을 입을 직업으로 작가, 회계사, 건축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등 '지식 노동자'를 꼽았다.
피차이 CEO는 "(AI는) 모든 회사의 모든 상품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라며 "예를 들어 방사선과 의사가 된다면, 지금부터 5~10년 뒤에는 당신 옆에 AI 조력자가 있을 것이다. 아침이 오면, 겪어야 할 100가지가 있다고 치면, 이것은 당신이 가장 먼저 살펴봐야 할 가장 심각한 사건들이 될 것이다"라고 경고했다.
피차이는 AI가 가져올 결과 중에 가짜 뉴스와 허위 정보, 가짜 이미지 등과 같은 문제가 끼칠 "해악의 규모는 훨씬 더 커질 것"이라며 말했다.
앞서 구글은 AI 규제를 권고하는 자료를 발표한 바 있으나 피차이 CEO는 "윤리를 포함한 인간의 가치와 일치하는 규정뿐만 아니라 AI를 안전하게 만들기 위한 규제와 남용을 처벌하는 법, 국가 간 조약 등을 빠르게 만들어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무엇보다 이것은 "기업이 결정할 문제가 아니다"라며 이것이 "바로 내가 개발 과정에 엔지니어뿐만 아니라 사회과학자, 윤리학자, 철학자 등이 포함돼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 이유다"라고 강조했다.
피차이는 구글의 바드와 같은 AI 기술에 사회가 준비돼 있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아니다"라고 답했으며, "기술이 발전하는 속도와 사회적 기관이 사고하고 적응하는 속도가 일치하지 않는 것 같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만 과거 다른 기술과 비교했을 때 지금은 이에 따른 영향에 대해 걱정하기 시작한 사람들의 수가 매우 일찍부터 나왔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낙관적이라고 덧붙였다.
ysyoon@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