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美긴축 우려에 1,320원 상향 시도…7.8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감을 반영해 1,320원대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1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41분 현재 전장 대비 7.80원 오른 1,318.9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은 전장 대비 7.40원 상승한 1,318.50원에 개장했다.
전일 미국 경제지표 호조와 연준 관계자 발언을 소화하면서 달러가 강세를 보인 영향이다. 간밤 달러 인덱스는 102대로 상승했다.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에 대한 전망도 강화했다. 연방기금 금리선물시장은 5월 25bp 인상 가능성을 80% 넘게 반영하고 있다.
달러-원은 개장 후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일 두 자릿수 급등한 이후 1,320원대 상향 시도에 나서고 있다.
외국인의 배당 역송금을 비롯한 매수 심리가 여전하지만, 수출업체 네고 물량이 1,320원대 부근에서 유입하면서 상승 폭을 완화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은행의 한 딜러는 "이번 달에 달러-원은 하락 재료가 마땅치 않다"며 "1,320원 위에서는 결제보다 매도가 나오지만, 이 구간에서 머무는 시도가 계속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 지표 발표가 있지만, 달러-원은 위안화 약세에 더 민감하게 반응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159엔 내린 134.29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13달러 오른 1.09281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81.98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91.93원에 거래됐다.
ybn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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