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만달러 이하로 떨어진 비트코인…가상화폐 랠리 주춤하나
  • 일시 : 2023-04-18 10:49:22
  • 3만달러 이하로 떨어진 비트코인…가상화폐 랠리 주춤하나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간밤 비트코인 가격이 3만달러 이하로 떨어지며 올해 들어 랠리를 보이던 가상화폐 가격이 주춤할지 관심이 커졌다.

    17일(현지시간) 투자 전문지 배런스에 따르면 간밤 비트코인 가격은 1.5% 하락한 2만9천950달러를 기록하며 3만달러선 이하로 하락했다.

    지난해 하락세에 고전하던 비트코인은 올해 들어 랠리를 보이면서 지난주 2022년 6월 이후 처음으로 3만달러선을 회복하고, 지난주 3만1천선까지 반등했다. 이는 올해 들어 80% 이상 회복한 수준이다.

    가상화폐는 거시경제 환경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 올해 들어 가상화폐 가격이 반등한 것은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올해 금리 인상 속도 조절에 나설 것이란 기대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했지만, 일시적 조정이라고 판단한다. 3만달러는 심리적으로 중요한 가격으로, 일부 트레이더들이 비트코인 3만달러선에서 차익실현에 나선 것으로 보고 있다.

    가상화폐 은행 비트뱅크의 하세가와 유야 애널리스트는 "기술적 분석으로는 여전히 전망이 밝아 하락 폭이 크지는 않을 것"이라며 "비트코인 상승세가 이어지기 위해서는 일부 조정은 불가피하다"고 진단했다.

    가상화폐 브로커리지 회사인 FX프로의 알렉스 쿠프치케비치 애널리스트도 "비트코인이 점차 저점에서 반등하면서 약세장의 끝에 있다는 신호를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매체는 다만 거시경제 환경 변화가 나타날 수 있다며 연준의 5월 회의를 앞두고 이번 주 발표되는 미국 서비스와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등의 경제 지표 발표를 주시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j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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