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1,320원 상단 경계감에 상승 폭 유지…7.90원↑
  • 일시 : 2023-04-18 13:39:55
  • [서환] 1,320원 상단 경계감에 상승 폭 유지…7.9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320원 가까이 상승 폭을 유지하고 있다.

    중국의 양호한 경제 지표와 호주중앙은행(RBA) 의사록 등 주요 재료를 소화한 이후 추가적인 상승 압력은 제한되는 모습이다.

    1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23분 현재 전장 대비 7.90원 오른 1,319.00원에 거래됐다.

    오후에도 달러-원은 1,320원을 경계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장중 위안화가 양호한 경제 지표 발표에도 강세 폭을 반납하면서 달러-원 역시 상승 압력이 지속하고 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시장 예상을 웃도는 지표 소식에 6.86위안대까지 급락한 이후 반등해 6.88위안 선을 등락하고 있다.

    은행의 한 딜러는 "오늘 시장에 가장 큰 재료인 중국 지표 발표를 소화했다"며 "중국 경제의 내수 중심의 개선으로 달러-원에 영향은 제한적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RBA 의사록이 매파적으로 나와 달러 약세에 기여했다"며 "1,320원을 넘어가는 급등세보다 달러-원도 안정된 흐름을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아시아 장에서 달러 인덱스는 RBA 의사록에 호주 달러가 반등한 영향을 반영해 102선 안팎으로 레벨을 낮췄다. RBA는 이달 금리를 동결했지만, 향후 회의에서 긴축 가능성이 있음을 분명히 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71엔 오른 134.52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91달러 상승한 1.09359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80.45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91.77원에 거래됐다.

    ybn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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