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경제 계속 강해질 것…위안화 연말 6.5위안 예상"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네덜란드계 금융사 ING는 중국 위안화가 양호한 경제 성장률에 힘입어 강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ING는 18일 분석 자료에서 "(중국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을 볼 때 중국 정부가 경제에 즉각적으로 막대한 부양책을 투입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이날 중국 국가통계국은 1분기 GDP가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인 4%와 작년 4분기 수치인 2.9%를 웃도는 수준이다.
ING는 중국이 예상보다 빠른 성장세를 보인 것은 소매판매가 급증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3월 소매판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6% 증가해 시장 예상치인 7.9%, 1∼2월 수치인 3.5%를 크게 웃돌았다.
ING는 "중국 경제는 올해 남은 기간 더욱 강해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미국 경제는 계속 둔화할 가능성이 크다"며 "이는 2분기 이후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를 지지하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ING는 연말 역내(CNY), 역외(CNH) 위안화 가치가 달러 대비 6.5위안까지 상승(달러-위안 환율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오후 1시37분 현재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전장 뉴욕 대비 0.04% 하락한 6.8795위안을 기록 중이다. 환율은 GDP 발표 이후 한때 6.8645위안까지 하락했으나 이후 낙폭을 줄였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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