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개각설' 나오자 "국무위원들 흔들리지 말고 혼신 다해달라"
  • 일시 : 2023-04-18 15:55:35
  • 尹대통령, '개각설' 나오자 "국무위원들 흔들리지 말고 혼신 다해달라"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최근 일각에서 거론되는 '5월 개각설', '중·소폭 개각설' 등과 관련해, "인사 등과 관련한 보도가 나오는데 이런 보도에 흔들리지 않도록 국무위원들이 중심을 잡고 국민을 위해 혼신을 다한다는 마음가짐으로 국정운영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18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이도운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정부 출범 1주년을 앞둔 시점에 분위기 쇄신 차원의 개각설이 대두되고, 이 과정에서 총선에 출마할 가능성이 큰 장관들을 중심으로 개각 인사가 이뤄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 것에 일단 선을 그은 것으로 풀이된다.

    대통령실은 전날에도 개각 인사 및 총선 차출 등과 관련한 보도에 대해 선을 그은 바 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지금은 대통령실과 당이 힘을 합쳐서 민생과 국가 중장기 전략 과제에 전력을 쏟아야 할 때다. 대외적인 불안 요인으로 경제를 건사하는 것만 해도 당정의 시간이 촉박한데, 힘든 국민들 앞에서 공천, 선거 분위기를 띄우는 자체가 어이가 없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 관계자는 "공천 시스템은 그때 가서 당과 논의할 사안이지, 민생을 제쳐두고 지금 이 문제를 논하는 것은 국민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라며 "민생이 어렵고 국가가 시급하게 챙겨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는데 근거 없는 여론 흔들기는 한국 정치의 병폐"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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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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