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이스미토모, 약 1조3천800억원 규모 AT1 채권 발행 예정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일본 미쓰이스미토모파이낸셜그룹(FG)이 1천400억 엔(약 1조3천800억 원) 규모의 AT1 채권을 발행할 예정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과 닛케이아시아가 18일 보도했다.
니혼게이자이는 예정대로 발행된다면 크레디트스위스(CS)의 AT1 채권 전액 상각이 결정된 3월 중순 이후 세계 주요 은행 가운데 첫 발행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미쓰이스미토모FG는 5년2개월 후 상환이 가능해지는 채권을 890억 엔 규모로, 10년2개월 후 상환이 가능해지는 채권을 510억 엔 규모로 발행한다. 19일 발행 조건을 결정할 예정이다.
국채 대비 가산금리는 1.71%bp로 작년 12월 발행 때보다 0.33%포인트 확대됐다.
CS의 AT1 채권이 전액 상각 처리되면서 투자자들의 불안이 한때 확산했지만 일본 기업의 AT1 채권은 구조가 다르다는 점, CS 사태 이후 추가적인 금융기관 혼란이 발생하지 않은 점 등이 이번 발행의 배경이 된 것으로 분석됐다.
니혼게이자이는 전세계적으로 금융 불안에 대한 경계심이 완화되고 있다며, 이번 발행이 금융시스템 정상화를 향한 한 걸음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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