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23-04-19 08:48:40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윤은별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19일 달러-원 환율이 1,310~1,320원대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했다.

    간밤 중국 경제 지표 호조에 따라 위험 선호 심리가 회복되면서 달러 인덱스는 101.7대로 소폭 하락했다. 다만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은 강보합을 기록했다.

    외환딜러들은 실수요에 따라 달러-원이 움직일 것으로 예상했다. 1,320원 부근에서 네고 물량이 나오고 있긴 하지만 배당금 역송금과 결제 물량도 탄탄한 것으로 전해졌다.

    뉴욕 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지난밤 1,316.75원(MID)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2.65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318.60원) 대비 0.80원 오른 셈이다.

    달러-원 예상 레인지는 1,310~1,325원으로 전망됐다.



    ◇A은행 딜러

    중국 지표가 예상보다 좋게 나오면서 위험선호 심리가 되살아난 것은 하락 요인이지만 배당금 역송금이나 결제 물량이 하단을 제한한다. 전일과 비슷한 레인지를 보이며 박스권 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 중국 지표 발표가 최근의 달러-원 급등세를 제한하고 있다. 또한 1,320원대부터는 네고 물량이 나오고 있고 어제도 한꺼번에 많이 나오진 않았지만 예전에 비해 많이 나타났다.

    예상 레인지: 1,310.00~1,325.00원



    ◇B은행 딜러

    장중에는 실수요가 가장 중요할 것 같다. 상단에선 매도 물량이 나오긴 했지만 아직 배당금 역송금 실수요가 있고 결제 물량이 추가적인 환율 상승 우려에 의해 꾸준히 나오고 있다. 네고가 결제보다 월등히 우위이진 않다. 수출업체가 달러-원을 1,320원대 후반에서 팔겠다고 생각하면서 네고 물량을 아직 래깅 시키고 있다고 본다. 이에 따라 아직까진 비드(매수 호가)가 우위다. 간밤 달러-원이 상대적으로 하락하지 않은 것도 아시아 장에서 실수요를 소화하기 때문인 것 같다. 중국 경제 지표가 좋게 나오긴 했지만 미·중 갈등 우려도 아직 남아있어서 이에 따른 위안화 움직임도 지켜봐야 한다.

    예상 레인지: 1,314.00~1,324.00원



    ◇C은행 딜러

    원화가 구조적으로 강세 재료가 없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중국 경제 지표가 잘 나오긴 했지만 내수 위주로 성장해 한국 시장에 긍정적 영향을 줄 만한 건 아니었다. 국내 수급상 결제가 우위인 환경이고 위험 회피 심리도 완전히 가신 게 아니다. 배당금은 큰 건은 다 지나갔지만 아직 송금 수요는 조금 남아있는 것 같다. 지금 정도 레벨에선 수급이 양방향으로 부딪히고 있는데, 이 상황에서 원화 강세 요인이 보이지 않는다. 이에 큰 폭의 상승은 없겠지만 아래가 막혀 1,320원 중심의 박스권 장세가 지속될 것이다. 당국 역시 레벨이 하나 더 올라가면 모르겠지만 지금 레벨에선 나오지 않을 것으로 본다.

    예상 레인지: 1,315.00~1,325.00원

    eb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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