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 1분기 실적 부진 예상…M&A 둔화"
  • 일시 : 2023-04-19 09:20:26
  • "모건스탠리 1분기 실적 부진 예상…M&A 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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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홍예나 기자 = 인수합병 거래 둔화세로 올해 1분기 모건스탠리(NYS:MS)의 실적이 부진할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18일(현지시간) 마켓워치는 모건스탠리 실적에 대해 "금리 인상기에 투자은행이 힘든 인수합병 환경과 씨름했다"며 "자문 및 인수 부문 수익이 크게 줄어 실적 부진이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팩트셋 조사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모건스탠리의 1분기 이익이 전년 동기 37억달러(약 4조8천803억원)에서 28억달러(약 3조6천932억원)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주당 이익은 1.63달러로 추정했다. 수익은 5% 감소한 140억달러(약 18조4천660억원)일 것으로 관측됐다.

    매체는 금리가 높아지며 지난 1년간 인수합병 활동이 위축됐다고 분석했다. 거래에 필요한 자금 조달 비용이 커지고 기업들이 거시경제 여건을 우려하며 대규모 거래를 꺼려서다.

    JP모건(NYS:JPM)과 뱅크오브아메리카(NYS:BAC)와 같이 수익구조를 다변화한 은행과 달리 대부분 투자은행은 대출이 수익의 작은 부분만을 차지하기 때문에 금리가 인상된다고 해도 혜택이 많지 않다.

    다만 월가는 모건스탠리의 투자 및 자산 관리 부문 사업이 실적에 어느 정도 안정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08~2009년 금융위기 이후 모건스탠리는 투자은행과 트레이딩 부문 사업의 변동성을 상쇄할 수 있는 핵심 사업을 늘리기 위해 투자 및 자산 관리 부문을 강화해왔다.

    현재 투자 및 자산 관리 부문은 모건스탠리 수익의 50% 이상을 차지한다. 이는 2010년 26%보다 많이 증가한 수치다.

    매체는 모건스탠리가 수익과 이익을 안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 모건스탠리 주가는 동종업계에 비해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날 모건스탠리 주가는 예상 이익의 12.6배였다. 동종업계인 골드만삭스와 JP모건의 주가는 예상 이익의 약 10배를 기록했다.

    모건스탠리는 19일 개장 전 대형은행 중 마지막으로 1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18일 골드만삭스는 1분기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18%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골드만삭스는 투자은행 부문(investment banking), 고정수익 트레이딩(fixed income trading) 수수료가 각각 전년 대비 26%, 17% 감소했다고 밝혔다. 주식 트레이딩 수수료는 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sskang@yna.co.kr

    yn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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