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MC, 1분기 순이익 4.7% 감소 예상…20일 실적 발표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세계 1위 파운드리 업체인 대만 TSMC의 지난 1분기 순이익이 업황 악화에 4.7% 감소했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9일 다우존스는 S&P 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 설문을 인용해 TSMC의 1분기 순이익은 4.7% 감소한 1천932억2천만 대만달러(약 8조3천억 원)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는 전년 동기 순이익인 2천273억 대만달러와 비교해 큰 폭 감소한 수치다.
지난 10일 TSMC는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3.6% 증가한 5천86억3천300만 대만달러(약 22조500억원)를 기록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다우존스는 이번 실적 발표에서는 ▲지난해 4분기 감소했던 스마트폰 매출과 ▲올해 자본지출 증감, ▲업황 악화를 겪고 있는 파운드리업체의 마진 동향에 주목해야 한다고 전했다.
지난해 4분기 TSMC의 스마트폰 매출은 전 분기 대비 4% 감소했지만, 고성능 컴퓨팅 매출은 10% 증가했다. 지난 1월 웬델 황 TSMC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최종 시장 수요의 약세와 고객의 재고 조정에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 초 TSMC 경영진은 2023년 자본 지출이 2022년 362억9천만 달러에서 320~360억 달러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투자자들은 연간 설비 투자 전망에 대한 경영진들의 변경 사항이 있을지 2분기 수익 전망에 주목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전 세계 제조업체가 재료와 부품 비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칩 제조업체의 마진 동향도 중요하게 살펴볼 요인이다. TSMC의 지난 4분기 영업이익률은 52.0%로 전년 동기 대비 10.3%포인트 개선된 적 있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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