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J 워처 90% "이달 수익률곡선제어 정책 수정 없을 듯"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일본은행 정책을 분석하는 전문가(BOJ 워처)들의 상당수는 일본은행이 이달 금융정책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9일 보도했다. 특히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수익률곡선제어(YCC) 정책이 이달 변경되지 않으리라는 예상이 압도적으로 우세했다.
닛케이QUICK뉴스가 BOJ 워처 2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데 따르면 14명(64%)의 전문가들은 일본은행이 우에다 가즈오 총재 취임 후 첫 회의에서 현행 정책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우에다 총재가 이달 10일 취임 기자회견에서 대규모 금융완화 정책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기 때문이다.
4월 회의에서 바로 변화를 꾀할 것으로 본 전문가들은 8명(36%)이었다. 다만 이들 모두 포워드 가이던스가 수정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복수 응답이 가능해 '10년물 금리 변동폭 확대'와 'YCC 철폐'를 꼽은 전문가도 각각 1명씩 있었다.
SMBC닛코증권은 코로나19에 관련된 문구가 삭제될 것으로 봤으며, UBS증권은 향후 정책 변경 자유도를 높이기 위해 포워드 가이던스를 없앨 가능성도 있다고 예상했다.
이달 정책 수정이 가능할 것으로 본 8명 가운데 포워드 가이던스 수정만 있을 것으로 본 6명과 현행 정책 유지를 점친 14명을 합친 20명(90%)은 사실상 'YCC 변경 없음'을 점친 것이라고 니혼게이자이는 분석했다.
다만 YCC가 연내에는 폐지될 것으로 본 전문가들은 13명(59%)이었다. 7월 철폐 가능성을 점친 도단리서치는 "해외 주요국의 근원 물가가 끈질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어 코로나19 이전의 낮은 인플레이션으로 쉽게 돌아기진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은행은 오는 27~28일 금융정책결정 회의를 개최한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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