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증시-마감] 차익실현·엔화 강세에 증시 약세
(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19일 일본 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차익실현 압력과 엔화 강세(달러-엔 환율 하락) 여파 등에 하락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이날 대형 수출주 중심인 닛케이225 지수는 전 영업일보다 52.07포인트(0.18%) 내린 28,606.76에 거래를 마감했다.
도쿄증시 1부에 상장한 종목 주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0.51포인트(0.02%) 하락한 2,040.38에 장을 마쳤다.
주요 지수는 개장 초반 보합권에서 출발한 뒤에 장중 하락했다. 시장이 최근 계속해서 강세 흐름을 보인 데 따라 차익실현 압력이 나타났다. 닛케이 지수는 전일까지 최근 8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간밤 뉴욕 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이 하락한 것도 수출업체 중심으로 증시 매도 요인이 됐다. 달러-엔이 하락하면 일본의 수출업체는 본국 송환 수익이 줄어들고 가격 경쟁력도 약화한다.
업종별로는 펄프와 종이, 정밀 기기 등이 약세 분위기를 주도했다. 주요 자동차 제조업체들의 주가도 부진했다.
외환 시장에서 달러 지수는 전장대비 0.12% 오른 101.857을 나타냈다.
한국 시각으로 오후 3시 9분 기준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0.37% 오른 134.60엔에 거래됐다.

ywk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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