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3월 CPI 전년비 10.1%↑…예상치 9.8%↑(상보)
3월 산출부문 PPI 전년비 8.7%↑…예상치 부합
3월 근원 CPI 전년비 6.2%↑…예상치 5.9%↑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홍예나 기자 = 영국의 지난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치를 웃돌았다.
19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영국 통계청은 지난달 CPI가 전년 동월 대비 10.1%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예상치인 9.8% 상승을 웃돈 셈이다.
전월 대비로도 0.8% 상승해 시장 예상치인 0.5% 상승을 웃돌았다.
변동성이 큰 음식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전년 동월 대비 6.2% 올라 시장 예상치인 5.9% 상승을 웃돌았다. 전월 대비로도 0.9% 상승해 전문가 예상치 0.6% 상승을 웃돌았다.
3월 CPI가 전년 대비 두 자릿수를 유지하면서 영국 잉글랜드은행(BOE)의 금리 인상 가능성은 다시 커졌다.
영국 통계청은 "식품, 여가 및 문화활동 물가가 상승했다"며 "전기 및 가스비가 인플레이션 상승을 이끌었으나 자동차 연료 및 주택 및 가계 서비스 물가 상승은 완화됐다"고 설명했다.
같은 날 발표된 영국의 지난 3월 산출부문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 전월치인 12.1%보다는 상승폭이 둔화됐다.
3월 산출부문 PPI는 전년 대비 8.7% 상승하며 시장 예상치와 부합했다.
전월 대비로는 0.1% 증가하며 시장 예상치 0.1% 감소를 상회했다.
투입 부문 PPI는 전년 대비 7.6% 상승해 예상치 7.0% 상승을 웃돌았고, 전월 대비로는 0.2% 상승해 예상치 0.2% 하락을 상회했다.
PPI 연간 수치는 28개월 연속 플러스를 나타냈지만 지난 9개월간 둔화세를 보였다. 연간 비율은 현재 사상 최고치인 2022년 6월 24.5%보다 16.9%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영국 통계청은 "2022년 6월 이후로 투입과 산출 가격을 나타내는 지수 수준이 대체로 안정세를 보인 점은 연간 인플레이션을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했다"며 "지난해 급격한 증가와 비교할 때 기저효과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파운드화는 물가 지표 발표 후 변동성을 보였으나 금리 인상 경계에 강세를 나타냈다.
오후 3시 45분 현재 파운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16% 상승한 1.24436달러를 기록했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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